깻잎투쟁기: 캄보디아 이주노동자들과 함께한 1500일(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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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운영자 작성일 22-07-29 10:59 조회 440회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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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건강연구소 우춘희 연구위원이 책을 출간하였습니다. 생생하게 현장 경험을 기반으로 기록된 <깻잎투쟁기: 캄보디아 이주노동자들과 함께한 1500일> 책은 현재 많은 사람들에게 읽히고 있으며 베스트셀러 대열에 진입하기도 한 귀한 책입니다. 여러분들이 구매하셔서 많이 읽어 주시길 바랍니다.
현재 박사과정에 있는 우춘희 연구원은 이주농업인을 주제로 연구하고 활동해 왔습니다. 사회건강연구소는 우 연구위원과 함께 2018년 하자센터와 여성미래센터에서 캄보디아 농업이주민 사진전을 2회 개최한 바 있습니다. 그 때의 전시회 사진을 다시 회고해 보았습니다.
<깻잎투쟁기: 캄보디아 이주노동자들과 함께한 1500일>, 우춘희, 교양인, 2022년 출간
책 소개
깻잎, 고추, 토마토, 딸기, 계란, 김, 돼지고기…… 우리 밥상에 오르는 매일의 먹을거리는 이주노동자의 손을 거쳐 온다. 전체 농·어업에서 임금을 받고 일하는 노동자 10명 중 4명이 이주노동자이고, 채소나 과일을 재배하는 농가에서는 그 비중이 훨씬 크다. 고령화와 청년층 이탈로 텅 비어버린 농촌의 일터는 “이제 외국인 없으면 농사 못 짓는다”라는 말이 당연하리만큼, 이주노동자의 땀으로 채워지고 있다.《깻잎 투쟁기》는 우리 먹을거리의 핵심 생산자이자 한국 사회의 엄연한 구성원인 이주노동자의 삶을 전한다. 연구자이자 활동가인 저자는 직접 깻잎밭에서 일하며 노동자들이 처한 열악한 노동 조건과 생활환경을 보았고, 농장주들로부터 농촌 사회에 이주민이 들어온 후 달라진 풍경과 농사일에 관해 전해 들었으며, 새벽에 찾아간 인력사무소에서는 미등록 이주민이라는 낯선 세계를 만났다. 이 책은 결코 ‘인력’으로 치환될 수 없는 노동자들의 삶을 말한다. “이주노동자가 온다는 것은 단순히 ‘인력’이 오는 것이 아니다. 사람이 오는 일이다. 이주노동자의 손과 함께 삶과 꿈도 온다.”
책 발간 후, 한겨레21, 시사IN, The Korean Times와 인터뷰를 하였습니다.
한겨레21: ‘톡톡톡톡’ 하루 1만5천장 깻잎 따는 소리
https://h21.hani.co.kr/arti/society/society_general/52087.html
시사IN: 오늘 우리가 먹은 것은 이주노동자의 눈물
https://www.sisain.co.kr/news/articleView.html?idxno=47736
[사사건건 플러스] '코리안드림' 품고 왔는데 현실은 임금 체불..._220624 KBS방송
https://www.youtube.com/watch?v=KQwPXTwYiew&t=1s
[사사건건 플러스] 이주노동자들 지역사회 문화에 영향은 얼마나?_KBS 220714방송
https://www.youtube.com/watch?v=CEZhkwgClcU