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8월과 10월, 사회건강연구소 기획으로 "이주하는 그리고 보이지 않는" 전시회를 가졌습니다. 

한국에 취업비자를 발급받고 온 캄보디아의 이주농업인들이 한국에서 겪은 열악한 환경을 알리고, 그들의 이야기와 경험을 보다 생생하게 많은 사람들에게 전달하는 기회가 되었습니다. 또한, 입양인 비혼모인 쏘냐의 작품을 소개하면서, 입양인, 비혼모들이 처해있는 경제적, 사회적 어려움도 같이 나누었습니다.   

전시회는 각각 하자센터와 여성미래센터에서 이루어졌으며, 전시뿐만 아니라 오프닝 파티를 통해 이주농업인, 입양인 비혼모가 이 전시회의 주인공임을 상기시켜 주었습니다.

직접 보러 오지 못하신 분들과, 후원자분들을 위해 자료집을 만들었습니다.